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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ECB 드라기 "총알은 많다"
    해외 정보 2015. 12. 14. 22:4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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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일명 유딸 12.03 사태때 드라기가 아주 한방해줬죠.

    시장은 드라기가 무지막지한 양적완화를 예상했지만 결론은 별거없구 그날 유달 500핍 폭등에

    매도공들 떢실신...  근데 오늘 드라기 연설에서 드라기가 뒤늦게 한마디했군요.

     

    우리 총알 무한대로 많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

     

    [머니투데이 국제경제부 기자] 유럽중앙은행(ECB) 총재가 물가회복을 위해 사용가능한 실탄은 무한대라면서 필요시 얼마든지 더 쓸 수 있다고 강조했다.
      
    마리오 드라기 총재는 14일(현지시간)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행한 연설에서 "이달 초 단행한 양적완화 확대 조치로 2% 물가목표치를 너무 늦지 않게 달성할 수 있다"고 말했다.
      
    드라기 총재는 또 필요시 물가목표치 달성을 위한 수단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.
      
    그는 "인플레를 2%로 끌어올리기 위한 ECB의 실탄과 능력은 무한대"라는 점을 강조하며 필요하면 언제든지 더 쓸 수 있다고 전했다.
      
    드라기 총재는 "ECB는 언제라도 인플레를 2%로 회귀시킬 능력이 있으며, 또 마땅히 그래야 하고 그렇게 할 것"이라고 덧붙였다.
      
    한편 ECB는 지난 4일 통화정책 회의에서 예금금리를 마이너스 0.3%로 0.1%포인트 인하하고 양적완화를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.
      
    이같은 조치는 시장 기대에는 크게 미치지 못해 글로벌 증시의 동반 하락을 초래했다.
      
    시장에서는 예금금리가 최소 0.2%포인트 떨어지고 양적완화 연장기간도 1년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.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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